해외 직구를 통한 구매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치약과 같은 생필품을 대량으로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대량 구매시 관세가 붙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통관이란?
먼저, 목록 통관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록 통관이란 일정 금액 이하의 물품에 대해 간이 통관 절차를 적용하여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통관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개인이 외국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150달러(미국은 200달러) 이하의 상품에 대해 목록 통관을 통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통관이 가능합니다.
20개 구매 시 관세 적용 여부
치약은 일반적으로 목록 통관이 가능한 생필품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구매한 치약의 전체 가격이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목록 통관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일반 통관을 진행하며, 부가세와 관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구매 금액뿐만 아니라 해외 사이트에서의 할인이나 쿠폰 적용 후 실제 결제한 금액이 목록 통관 기준에 들어가야 면세 통관이 가능합니다.
만약 결제 금액이 기준을 초과한 상태라면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할 사항
1.상품 가격 확인: 구매하려는 치약의 개당 가격과 총 가격(배송비 포함)을 확인하여 목록 통관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2.국가별 기준 확인: 미국에서 직구하는 경우 200달러까지 목록 통관이 가능하지만, 다른 국가의 경우 기준 금액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개인 사용 여부: 대량 구매가 상업적으로 비칠 수 있는 경우, 목록 통관이 아닌 일반 통관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에서 치약이나 기타 생필품을 대량 구매할 때는 목록 통관 기준을 명확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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