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증상 및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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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증상 및 치료 방법

by 공돌이삼촌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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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허리가 뻐근하고, 디스크가 생기진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가 의심되면 척추 질환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X-Ray’검사를 합니다.

 X-Ray 검사는 척추 질환을 진단하는 데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검사로서 척추의 전반적인 형태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뼈의 모양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므로 척추의 구조적인 형태를 관찰하기 쉽습니다. 척추측만증이나 척추분리증 등의 질환은 X-Ray 검사만으로도 확진이 가능합니다. X-Ray 검사를 통해 아래 그림처럼 뼈의 간격을 보고 퇴행성 진행정도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디스크 질환은 다릅니다. 척추 뼈의 간격이나 퇴행성 진행 정도로 디스크의 가능성은 알 수 있지만, 디스크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디스크가 발생한 정확한 부위나 진행 정도를 알아내지 못해 디스크라는 확진을 내리기엔 부족합니다.

 

문제는, 심지어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을 받는 분들 중에서도 X-Ray 에서는 전혀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X-Ray 검사 결과만 믿고 치료를 받으며 시간을 끌다가는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허리디스크 확진을 받으려면 엑스레이만 가지고는 안 되고, CT나 MRI 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엑스레이를 찍은 후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으면 대개 약 복용과 물리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치료를 1~2주 이상 시행해도 통증에 전혀 호전이 없거나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참지 말고 그 즉시 정밀검사를 받으러 가세요.

또한 한 병원만 다니지 말고 여러 병원을 통해 증상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엑스레이만 찍고 신경주사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충 여기쯤에 병이 있겠지 하고 짐작하여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허리디스크가 의심되면 CT나 MRI 검사를 시행하여 허리디스크가 어디에 생겼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신경주사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허리디스크 탈출이나 파열은 CT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지요. 하지만 CT 검사를 시행해도 허리디스크를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CT 검사는 허리디스크에 눌린 신경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하게 알아낼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MRI를 환자분들께 권해드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MRI는 허리디스크를 가장 정밀하게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MRI 검사를 하면 허리디스크 탈출 또는 파열 여부와 신경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CT 검사에서 놓쳤던 부분들까지 MRI는 잡아준답니다. MRI는 고가의 검사이니, 환자분들이 머뭇거리게 되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는 병이 있는 곳을 정확하게 찾아서, 그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야만 제대로 나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문제가 없는 곳에 쓸 데 없는 치료를 하게 된다면, 시간도 비용도 건강도 오히려 더 많이 잃게 됩니다. 빠르고 건강한 치료를 위해서라면 MRI를 통해 제대로 진단하시길 권합니다.

X ray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1. 옆구리가 아픈지

2. 허리 등쪽을 눌렀을떄 아픈지

3. 기침할 때 허리가 아픈지

4. 다리를 들어올릴 때 아픈지

 

위와 같은 증상들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디스크 정밀 검사를 진행해야합니다.

 

허리디스크 예방

 

1. 과도한 허리운동을 하면 안됩니다.

- 복근 운동은 허리에 치명적인 운동

- 골프, 클라이밍이 영향을 줄 수 있음

2. 허리근력운동을 해주면 허리디스크 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 10분간 아래의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요통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리근력운동 4가지

1. 무릎 세워 허리 지면 누르기
①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운 후 어깨간격으로 다리를 벌린다.
② 골반을 뒤로 굴리면서 달걀이 허리 밑에 놓여있다 생각하고 누른다.
③ 호흡을 참거나 어깨에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브릿지 (골반 들기)

①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운 후 어깨간격으로 다리를 벌린다.
② 엉덩이와 가슴을 들어 올린다.
③ 과도하게 들어올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2-1. 사이드 브릿지 (옆으로 누워 골반 들기)

①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운 후 어깨간격으로 다리를 벌린다.
② 엉덩이와 가슴을 들어 올린다.
③ 과도하게 들어올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맥켄지(베개 받치고 엎드려 상체 들기)
① 손은 바닥에 복부와 골반 밑에 베개(없어도 가능)를 받치고 엎드린다.
② 허리와 복부 힘을 준 후 심호흡을 하고 이마-턱-가슴-배꼽 순으로 상체를 들어올려 버틴다.
③ 10초 이상 유지하고 다시 천천히 반대로 내려간다. 이 때 다리를 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3-1. 슈퍼맨 운동
① 엎드린 자세에서 시선은 바닥을 보고 두 손 두 발을 쭉 뻗는다.
② 허리와 복부 힘을 준 후 심호흡을 하고 슈퍼맨 처럼 양팔 양다리를 최대한 들어올려 버틴다.
③ 10초 이상 유지하고 다시 천천히 반대로 내려간다.


4. 버드독 운동(무릎 꿇고 엎드려 팔 다리 교차 들기)
① 무릎을 대고 엎드린다.
② 배꼽을 당겨 허리를 조인 상태로 한쪽 팔과 반대편 다리를 등 높이까지만 들어올린다.
C자 곡선을 유치한 채 허리로 균형을 잡는다. 
④ 몸통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집중한다.

 

위 운동들을 10회 5세트 반복해준다. 통증이 생기면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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