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CRAFTING INTERPRETERS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의 작동 원리)

오늘은 좀 신기한 책을 소개할까한다.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CRAFTING INTERPRETERS라는 책은 인터프리터 언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교과서다.

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로버트 나이스트롬이 알려주는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의 작동 원리와 프로그래밍 언어 설계를 담았는데, 이 책의 목표는 인터프리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인터프리터 언어 구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코드가 실려 있다. 물론 컨파일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야 한다. 컨파일러에 대한 공부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사람은 프로그래밍 언어에 재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구분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선택받은 자가 지적 호기심을 통해 이 책에 접근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으로 해커들이 많이 쓰는 전문 용어를 설명하고 앞으로 구현할 록스 언어를 소개한다.

2,3부에서는 완전한 록스 인터프리터를 설명한다.

너무 어렵게 설명하지는 않는다. 간결하지만 복잡한 컨파일러 코드를 기반으로 여러 예시와 구현 의도를 설명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직접 설명해주는 친절함을 느낄 수 있다.

다소 어려운 표현들은 옮긴이의 주석이 적절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림 설명도 상당히 친절하게 잘되어 있다.

아래는 산을 통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사람들의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해당 코스의 명소들을 하나씩 설명해준다

컴파일러 관련 책은 이론적인 내용이 등장하며 딱딱해지기 쉬운데 지은이가 이야기를 풀어내듯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지은이가 강조하는 핵심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간결함을 담아내었다. 코드도 최대한 이해 쉽게 간결하게 작성되었다.

설명할 것이 많지만 필요한 내용들만 서술이 되어있다.

장별로 옮긴이가 준 예제 코드를 같이 띄워놓아 보다 편하게 실습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다.해당 예제파일과 실습 문제들은 길벗출판사 웹 사이트 또는 깃헙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마지막 B장에 옮긴이의 작성된 실습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부분이 있어서 실습 환경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느낀 사람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도서를 구매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구매가능하다

http://gilbut.co/c/23112223en